[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이 전기차부품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의 지분 전량을 확보하게 됐다.

LS는 자회사 LS전선이 17일 이사회를 열고 LS이브이코리아 2대주주인 케이디비씨파라투스제이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보유한 LS이브이코리아 지분 47%를 787억 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LS전선, 전기차부품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지분 100% 확보한다

▲ LS전선이 전기차부품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지분 전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LS전선은 2023년 1월13일 LS이브이코리아 지분 47% 매입절차를 완료하면 LS이브이코리아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LS이브이코리아는 2017년 11월 LS전선의 하네스(전기차의 전기 신호를 각 부품에 전달하는 배선) 및 모듈 사업부문이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리돼 설립된 법인이다.

LS는 LS전선의 LS이브이코리아 지분 인수 목적을 놓고 안정적 지배구조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LS이브이코리아는 2021년 매출 2847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을 올렸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