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아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올해 초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선 상무는 올해 초 종합편성방송사 앵커 출신 A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화그룹 김승연 셋째아들 김동선, 올 초 뉴스앵커 출신과 백년가약

▲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사진0가 올해 초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8월 김 상무의 어머니 서영민 여사가 암으로 투병 중이었기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재계에 따르면 A씨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 국내 종편방송사에 들어가 뉴스 프로그램 앵커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결혼을 이유로 퇴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상무의 결혼과 관련해 “올해 초 결혼한 것은 맞다”면서도 “김 상무의 배우자에 관해서는 개인적 사안인 만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