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800만 원대로 올라왔다. 

앞서 이더리움 병합 이후 대체로 하락했던 가상화폐 시세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2800만 원대 회복, 이더리움 병합에 폭락 뒤 반등 시도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8일 오전 11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2% 오른 280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8일 오전 11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2% 오른 280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4% 오른 204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10% 높아진 38만9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4.95%), 에이다(0.58%), 솔라나(2.23%), 도지코인(0.84%), 폴리곤(0.52%) 등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반면 폴카닷(-0.86%), 다이(-0.36%) 등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하락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15일 이더리움은 머지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병합 이후 24시간 동안 약 10% 급락했고 이는 가상화폐 시세 폭락으로 이어졌다.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가상화폐 하락을 두고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 만큼 가상화폐 시세가 다시 상승전환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