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이 선박자율운항 자회사 아비커스를 방문해 소통행보에 나섰다.
4일 아비커스는 링크드인 공식 계정을 통해 “1일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아비커스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며 “정 사장과 권 회장은 아비커스 직원들과 사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함께 저녁을 즐겼다”고 말했다.
▲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선박자율운항 자회사 아비커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사업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식사를 즐겼다. <아비커스 링크드인 공식 계정> |
정기선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중공업분야에서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길을 개척하기 위해 아비커스를 시작했다”며 “그룹은 아비커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직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비커스는 현대중공업그룹 사내벤처 1호 기업이다.
2020년 12월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자율운항연구실에서 독립해 설립됐다. 아비커스는 설립 뒤 1단계 자율운항솔루션을 통해 수주 210여 건을 확보했다.
올해 8월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2단계 자율운항솔루션을 상용화해 SK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 선사 2곳과도 수주계약을 맺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