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는 19일부터 2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올포인트이스트페스티벌(APEF)'을 후원하고 있다. 사진은 행사장에 마련된 하이트진로 부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19일부터 2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올포인트이스트페스티벌(APEF)'을 후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포인트이스트페스티벌은 2018년 시작돼 해마다 영국 런던 빅토리아파크에서 열리는 음악행사로 2019년에는 영국뮤직위크어워드로부터 올해의 뮤직페스티벌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공연장 내 부스 및 바를 설치해 대표제품인 ‘참이슬후레쉬’와 ‘자몽에이슬’을 비롯한 에이슬 시리즈를 현지인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포토존·경품행사 등 이벤트도 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영국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영국 수출은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약 3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영국 내 소주 판매량은 2018년과 비교해 2.5배 늘어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영국의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태생)를 겨냥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소주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체험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