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김주현과 중기부 장관 이영, 소상공인 돕기 위해 협력 강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월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관련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원회>

[비즈니스포스트]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현 위원장과 이영 장관은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관련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은 9월 말 종료되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연착륙 관련 협업체계 구축 및 새출발기금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다각도의 보완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은 금융당국과 전 금융권이 합동으로 구성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협이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은 5월 국회를 통과한 추경예산을 토대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기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IBK기업은행이 추가 금리우대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충하기로 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