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의점 GS25가 원스피리츠와 손잡고 12일 출시한 원소주스피릿이 1주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19일 편의점 GS25의 운영사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12일 원스피리츠와 함께 선보인 원소주스피릿이 일주일 만에 초도물량 모두 판매됐다. 원스피리츠는 가수 박재범씨가 설립한 주류제조기업이다.
같은 기간 동안 원소주스피릿은 맥주 제품인 ‘카스’와 소주 제품인 ‘참이슬후레쉬’를 넘어 GS25의 주류 가운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가맹점의 발주량도 앞섰다.
원소주스피릿을 발주한 가맹점 수는 1만5482개 점으로 카스(1만5380개 점), 참이슬후레쉬(1만5204개 점)보다 많았다.
GS25는 앞으로 원소주스피릿 기획 세트 등을 준비해 주류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구종 GS리테일 응용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GS25의 원소주스피릿이 편의점 주류의 신기원을 이룩한 것은 컬쳐 커머스의 힘이 한 몫을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주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발걸음이 GS25로 향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