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카드가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모바일앱 ‘솔드아웃’에서 후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파트너사인 무신사가 운영하는 ‘솔드아웃’에 ‘카드없이 분할결제’ 기능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 현대카드는 모바일앱 ‘솔드아웃’에서 ‘카드없이 분할결제’ 기능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없이 분할결제 서비스는 신용이력이 부족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었던 씬파일러(Thin Filer)를 위한 서비스다”며 “내부 신용평가모델에 기반해 적극적으로 연체율을 관리하고 금융권 내 연체정보 공유를 통해 다중채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솔드아웃 앱 결제창에서 ‘카드없이 분할결제’를 선택한 뒤 본인 인증과 출금계좌 정보를 입력하고 금융 이용을 위한 추가 정보를 등록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결제 금액의 3분의 1만 구매 시점에 결제되고 나머지 금액은 이후 2개월 동안 나눠 결제된다.
현대카드 고객이거나 만19세 이상 솔드아웃 회원은 심사를 거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