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 참석해 LG전자 전시부스를 찾아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 LG전자 > |
[비즈니스포스트]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디자인 행사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주완 사장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 참석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선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 사장의 글로벌 현장경영에는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이철배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정석 글로벌마케팅센터장, CX(고객경험)담당 임원 등의 경영진이 함께 했다.
조 사장이 생활가전과 TV사업을 대표하는 본부장들을 비롯해 고객경험 담당 임원들과 함께 출장길에 오른 것은 조직이나 제품 간 경계를 뛰어넘어 차별화된 고객경험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조 사장과 경영진은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보쉬지멘스(BSH), 스메그(SMEG), 몰테니앤씨(Molteni&C), 모오이(Moooi), 렉서스(Lexus), 이케아(IKEA) 등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살폈다.
조 사장은 “공간은 고객이 소중한 사람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소다”며 “디자인이 공간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생활에 녹아들며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통해 LG전자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