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대표 취임 6개월 경계현, 임직원들과 소통 자리서 '변화' 강조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6-08 17:0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6개월을 맞아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변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 사장은 이날 임직원 소통채널인 ‘위톡’ 7번째 행사를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삼성전자 대표 취임 6개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1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경계현</a>, 임직원들과 소통 자리서 '변화' 강조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

경 사장이 올해 취임한 뒤 위톡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삼성전자 DS부문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삶과 조직, 세상을 바꾸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뒤 6개월 동안 임직원들과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기존의 익숙한 것들로부터 결별하기 위한 변화의 시도였다”고 짚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직원들 사이에 독서클럽, 리더십 코칭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면서 소통자리를 확대하고 자료작성 시간을 줄이는 등 제도적 혁신을 진행했다.

경 사장은 동료 사이 따듯한 교류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면서 “기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 사장은 앞으로 사내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동료 및 가족과 함게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콘서트, 가족 초청행사 등을 곧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카자흐스탄 공식 진출, 현지에서 재조립해 판매
포스코그룹 로봇기업 뉴로메카에 100억 투자, 제조업 자동화 기술 협력
의결권 자문사 ISS, 두산에너빌리티·두산로보틱스 분할합병 '반대' 권고
HD한국조선해양 아시아 선사에서 컨테이너선 4척 수주, 계약금 1조997억
하이브 '방시혁 상장 차익 4천억' 논란 해명, "관련법 위반 없다고 판단"
HD한국조선해양 바이오 자회사 '에이엠시사이언스' 설립, 270억 출자
비트코인 1억3350만 원대, '닥터 둠' 루비니 뉴욕대 교수 "가상화폐 투자 멀리해야"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AI&로봇' 10%대 올라 상승률 1위, 콘텐..
11월 D램·낸드플래시 가격 20~30% 하락, IT수요 감소로 고객사 재고 늘어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본격화, "글로벌 화물항공사 도약"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