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감사원이 금융감독원의 감독체계를 점검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30일부터 7월5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관한 정기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원 7월까지 금감원 감사, 금융감독체계 작동 집중적으로 살필 듯

▲ 감사원 로고.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앞두고 최근 각종 자료를 요청하며 사전 현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감사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감독 및 검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 직원이 614억 원을 횡령하는 동안 우리은행을 상대로 11번이나 검사를 진행했지만 횡령 정황을 적발하지 못하면서 비판받았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