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와 컴투스가 미국의 증강현실(AR) 메타버스기업 자두(Jadu)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위메이드와 컴투스는 자두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사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메이드 컴투스, 미국 AR 메타버스기업 '자두' 시리즈A 투자 참여

▲ 자두(Jadu) 로고.


이번 시리즈A 펀딩에는 리드투자자인 베인캐피탈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자인 라이온트리 등이 참가했다.

자두는 실제 공간이 투영된 메타버스에서 3D 대체불가토큰(NFT) 아바타와 아이템을 통해 AR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미러버스(Mirrorverse)’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자두는 올해 약 25만 개 이상의 아바타를 출시하고 NFT 모듈을 통해 AR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미 자체적으로 미러버스에서 쓰일 수 있는 2가지 액세서리 형태의 NFT(Jadu Jetpack, Jadu Hoverboard)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다.
 
자두의 창업자 및 핵심 인력들은 AR/VR/XR/프로덕션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

자두는 2021년 말 코인베이스벤처스, 라이온트리 등으로부터 700만 달러 규모의 시드라운드 지분투자를 받았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