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와 컴투스가 미국의 증강현실(AR) 메타버스기업 자두(Jadu)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위메이드와 컴투스는 자두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사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펀딩에는 리드투자자인 베인캐피탈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자인 라이온트리 등이 참가했다.
자두는 실제 공간이 투영된 메타버스에서 3D 대체불가토큰(NFT) 아바타와 아이템을 통해 AR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미러버스(Mirrorverse)’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자두는 올해 약 25만 개 이상의 아바타를 출시하고 NFT 모듈을 통해 AR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미 자체적으로 미러버스에서 쓰일 수 있는 2가지 액세서리 형태의 NFT(Jadu Jetpack, Jadu Hoverboard)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다.
자두의 창업자 및 핵심 인력들은 AR/VR/XR/프로덕션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
자두는 2021년 말 코인베이스벤처스, 라이온트리 등으로부터 700만 달러 규모의 시드라운드 지분투자를 받았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