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영이 자체 식품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에서 CJ제일제당의 설탕 브랜드 '백설'과 협업한 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
[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설탕 브랜드 백설과 손잡고 특별한 간식 제품을 선보였다.
CJ올리브영은 자체 식품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설탕 브랜드 ‘백설’과 이색협업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눈꽃 솜사탕', '레몬라임 눈꽃 솜사탕', '눈꽃 달고나' 등 설탕을 가공한 간식 제품이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눈꽃 솜사탕’은 백설의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해 캐러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레몬라임 눈꽃 솜사탕’은 상큼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CJ올리브영은 MZ세대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뉴트로’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백설의 설탕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협업제품을 판매한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지난해 오뚜기와 협업해 '스프맛 베이글칩'을, 오리온과 협업해 '오!그래놀라바&영양볼' 등의 협업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협업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