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논산에서 400억 규모 공장 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18일 HY(옛 한국야쿠르트)의 논산공장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건설, HY 논산공장 증축공사 400억 규모 수주

▲ 동부건설 로고.


이번 공사는 HY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증축하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406억 원으로 동부건설이 100% 시공지분율을 가진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말 산업플랜트팀을 신설했는데 이번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2000년대 초반 이후 멈춰있던 산업플랜트 분야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각종 환경 및 에너지시설, 제철공장, 반도체공장을 시공한 경험으로 앞으로 반도체, 바이오, 식·의약품 등 다양한 인증관련 특수시공이 필요한 산업플랜트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