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험사가 운영하는 보증서비스에 가입하려면 중개인을 통해 각종 서류를 작성해야 하지만 이 서비스는 중고차 판매 현장에서 구매자가 직접 QR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캐롯손해보험은 설명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인건비 절감을 고객의 비용 최소화로 연결해 효율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의 성능 점검결과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객은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보증기간 및 보증범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중고차 매매 채널은 판매 차량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기관과 내놓은 중고차 보증서비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며 “향후 인증 중고차 사업은 물론 캐롯손해보험의 대표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과도 결합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