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3-22 17: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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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CJENM은 성장전략실을 신설하고 이를 총괄할 성장전략실장으로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김윤홍 경영 리더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 CJENM 로고.
CJENM 관계자는 "최근 미래 사업 및 중장기 사업의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고할 전략부서로 성장전략실을 새로 만들었다"며 "디지털신사업, M&A, 오픈 이노베이션,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IR 업무 등을 강화하여 회사를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포석이다"고 말했다.
김윤홍 경영 리더는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아시아홍콩 투자은행부문(IBD) 오피스 소속 매니징 디렉터(MD, 전무)로서 아시아 및 한국 시장 내 다수의 인수합병(M&A) 및 자본시장 랜드마크 딜을 성공시킨 글로벌 전략가로 평가된다.
테크, 미디어, 텔레콤 분야 전문가로 크래프톤, 카카오, 넷마블 등 대규모 투자 유치 거래 및 인수합병 거래를 성사시킨 이력이 있다.
CJENM은 성장전략실을 통해 시너지를 위한 글로벌 인수합병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
성장전략실에는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 신규사업을 전담할 전략기획팀, 국내외 유망기술·스타트업 VC 투자 및 관리를 전담할 오픈 이노베이션팀도 꾸려졌다.
CJENM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미래 가치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및 미래 성장 기반이 될 신규사업 진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됐다"며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들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기업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