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시설관리 자회사 지분 60%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에 넘겼다.

LG그룹은 주요 사업장의 건물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S&I엣스퍼트’ 지분 60%를 맥쿼리자산운용(PE)에 매각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거래 가격은 3643억 원이다.
 
LG, 맥쿼리에 시설관리 자회사 S&I엣스퍼트 지분매각 마무리

▲ LG그룹 로고.


LG그룹은 이번 거래 이후에도 자회사 자회사 S&I코퍼레이션을 통해 S&I엣스퍼트 지분 40%를 지닌 2대 주주로 남는다.

S&I엣스퍼트는 LG그룹 계열사 주요 건물의 유지보수와 보안, 에너지 관리 등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 2021년 10월 S&I코퍼레이션에서 분사됐다.

S&I엣스퍼트 신임 대표에는 형원준 전 두산그룹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CDO)가 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LG그룹은 지난해 말 시행된 새 공정거래법에 따라 계열사 S&I코퍼레이션이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규제 대상이 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맥쿼리를 선정하고 지분 매각 작업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