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열 SM상선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SM상선은 23일 정광열 SM상선 건설부문 각자대표이사가 2021년 12월15일자로 사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SM상선 박기훈 단독대표체제로 변경, 건설부문 대표 정광열은 사임

▲ 정광열 SM상선 건설부문 대표이사.


정광열 대표이사는 같은날 SM상선 사내이사에서도 물러났다. 

정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박기훈 대표이사가 SM상선을 단독으로 이끌게 됐다. 

정 전 대표이사는 우방산업 전무를 맡다가 2021년 4월30일 SM상선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SM상선은 박기훈·정광열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SM상선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와 실적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