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아이폰의 새로운 결제기능 '탭투페이' 시현 모습.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애플은 8일(미국 현지시간) 뉴스룸을 통해 새로운 결제기능인 ‘탭투페이’를 공개했다.
탭투페이는 별도의 단말기 없이 아이폰만으로 작동하는 기능이다.
탭투페이 기능이 활성화된 아이폰에 ‘비접촉 결제기능을 적용한 신용카드’나 ‘애플페이를 활성화한 아이폰’을 가져다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애플은 탭투페이를 이용해 누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했는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탭투페이 기능은 2018년 출시된 아이폰X부터 지원되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먼저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