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2-02-07 16: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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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금융 결제 솔루션 기업 한국포인트거래소가 '롯데맨' 강승하 전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사장을 영입했다.
한국포인트거래소는 강 전 대표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 강승하 한국포인트거래소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BO).
강 CBO는 1992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롯데카드 인사총무팀장, 제휴영업부문장, 고객관계관리(CRM) 본부장, 멤버스사업부장 등을 거쳐 롯데멤버스 창립 및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강 CBO는 포인트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 전략수립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포인트거래소의 포인트사업부를 이끌며 포인트 유동화 플랫폼 '지펙스(GPEX)'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한국포인트거래소는 설명했다.
강 CBO는 "포인트 사업에 대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지펙스 플랫폼의 사업 경쟁력을 질적으로 키워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한국포인트거래소 대표는 "강 CBO는 사업운영 역량과 경험은 물론 포인트 산업 전반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사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펙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