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미국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기업분석을 반영한 미국 기술업종 투자 랩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장기성장하는 미국 기술업종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미국 테크 자문형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피델리티 미국 테크 자문형랩’은 미국 피델리티의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출시하는 자문형 랩 서비스로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신한금융투자가 운용한다.
피델리티자산운용에서는 철저한 기업 모델링과 밸류에이션 분석을 통해 장기적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 종목을 30~40개로 압축해 차별화된 자문서비스를 해당 랩 서비스에 제공한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손은주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세계적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입증된 기술주 투자 관련 리서치능력과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피델리티 미국 테크 자문형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억 원이다.
신한금융투자 각 지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수수료는 일반형은 후취 연 2.5%가 발생하며 비대면가입전용 ‘e랩’은 후취 연1.8%가 발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