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겸 코웨이 이사회 의장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방준혁 의장은 3일 시무식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난 2년은 잃어버린 경쟁력의 시기였다"며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은 완성될 때까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진, 방준혁 "차별화로 트렌드 선도"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겸 코웨이 이사회 의장.


방 의장은 "이용자가 선택해주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본질이다"며 "차별화된 시스템과 혁신을 추구해 트렌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임직원들의 성취감과 신뢰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요구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며 "올해 준비 중인 게임들이 다양성과 차별성을 갖춰 좋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