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파이더맨:노웨이홈'과 '연애빠진로맨스' 포스터. |
미국 히어로영화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은 16일 관객 수 39만101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5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102만7002명이다.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은 스파이더맨이 닥터옥토퍼스, 그린고블린 등 역대 스파이더맨 영화시리즈의 악당들과 싸우는 내용을 담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로맨스영화 '연애빠진로맨스'는 관객 4157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11월24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55만549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디즈니 애니메이션영화 '엔칸토:마법의세계'는 관객 3622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11월24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55만7362명이다.
한국 액션영화 '유체이탈자'는 관객 3310명으로 4위를,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뱅드림!필름라이브세컨드스테이지'는 관객 2216명을 모아 5위를 기록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소드아트온라인-프로그레시브-별없는밤의아리아'가 6위에, 미국 코미디영화 '돈 룩 업'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는 20년 만에 재개봉한 프랑스 코미디영화 '아멜리에', 9위는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 애니메이션영화 '태일이', 10위는 프랑스 예술영화 '티탄'이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