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함께 헬리콥터의 차세대 핵심기술인 진동원(블레이드) 능동제어장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2021년 착수하는 핵심기술 연구개발 과제인 ‘중형헬기 진동저감을 위한 진동원 능동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진동원 능동제어장치 소프트웨어는 헬기 진동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로 항공 선진국에서도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헬기기술로 여겨진다.
이번 사업은 산학연 공동개발 사업으로 주관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협력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며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경상대학교가 협력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사업에서 진동원 능동제어장치 소프트웨어와 검증 장치를 개발하고 신뢰성 테스트를 거쳐 수리온 시제기에 적용해 성능을 입증한다.
개발비는 약 123억 원으로 개발기간은 2021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정부와 국내 산학연과 협력해 미래형 헬기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헬기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탈피하고 군 전력 강화는 물론 국내 헬기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2021년 착수하는 핵심기술 연구개발 과제인 ‘중형헬기 진동저감을 위한 진동원 능동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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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수리온(KUH-1)'.
진동원 능동제어장치 소프트웨어는 헬기 진동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로 항공 선진국에서도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헬기기술로 여겨진다.
이번 사업은 산학연 공동개발 사업으로 주관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협력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며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경상대학교가 협력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사업에서 진동원 능동제어장치 소프트웨어와 검증 장치를 개발하고 신뢰성 테스트를 거쳐 수리온 시제기에 적용해 성능을 입증한다.
개발비는 약 123억 원으로 개발기간은 2021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정부와 국내 산학연과 협력해 미래형 헬기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헬기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탈피하고 군 전력 강화는 물론 국내 헬기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