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자동차 금융플랫폼 카동과 업무제휴를 맺고 신차 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신차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신차 견적 서비스를 이용하면 차종, 옵션에 따른 견적을 간편하게 산출할 수 있다. 자동차 금융은 물론 세제 혜택, 각종 지원금 제도도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추후 구입한 차량의 잔존가치와 금융 현황을 분석해 최적의 중고차 매각 시점을 알려주는 ‘내차 판매 타이머’ 서비스를 추가하고 자동차 출시 정보, 시승 후기, 차량 관리 방법 공유를 위한 비대면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합리적 자동차 구매 지원을 위해 신차 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다양한 생활 밀접 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하나원큐가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