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비앤지와 에스에이티이엔지가 각각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기존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와 합병하는 스팩상장 방식이다.
 
세림비앤지 에스에이티이엔지, 스팩상장 방식으로 9일 코스닥 입성

▲ 한국거래소 로고.


한국거래소는 세림비앤지는 한화플러스제1호기업인수목적(스팩)과, 에스에이티이엔지는 IBKS제14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해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된다"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세림비앤지는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기업으로 2003년 설립됐다. 2020년 매출 394억4100만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냈다. 

한화플러스제1호기업인수목적은 8일 2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기업으로 디스플레이 모듈공정 제조장비를 생산하며 2004년 설립됐다. 2020년 매출 361억6천만 원, 영업이익 25억6300만 원을 기록했다.

IBKS제14호기업인수목적은 8일 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