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에쓰오일은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21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우수기업’에서 최우수기업 뽑혀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은 ESG 우수기업상이 제정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우수기업에 9번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올해 ESG위원회를 새로 만들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청사진 ‘그린비전 2050’을 수립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화학기업으로서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한국거래소 아래 비영리단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실시한다. 2011년부터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ESG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모두 상장기업 7개가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