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신입직원 통합연수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JB금융지주 > |
JB금융그룹이 각 계열사의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통합연수를 진행했다.
JB금융그룹은 15일부터 2주 동안 신입직원 35명을 대상으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그룹 신입직원 통합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통합연수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3개 계열사의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JB금융그룹의 전략과 문화를 배우고 신입직원의 기본 역량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통합연수 기간에 직접 방문해 신입직원들에게 대화 형태의 특강을 진행했다.
JB금융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JB금융그룹의 지향점인 작지만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에 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신입 직원들에게 저성장 기조 장기화, 고령화 사회, 디지털중심 금융서비스 등 3가지 화두를 꼽으며 미래에 JB금융그룹의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통합연수는 신입직원 필수역량 교육과 함께 금융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기술, 금융플랫폼 기반기술 트렌드 등 디지털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신입직원들은 그룹 통합연수가 끝나면 각 계열사별 업무현장에 배치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