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한글과컴퓨터 주식을 22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9일 공시했다.
 
거래소 한글과컴퓨터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한글과컴퓨터 주식은 22일부터 24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4일 종가가 19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싸이월드제트와 합작법인 '싸이월드-한컴타운'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싸이월드제트는 2000년대 국내 1위를 차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의 운영사다.

두 기업은 합작법인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한컴타운과 싸이월드를 연계한 '싸이월드-한컴타운'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한글과컴퓨터 주가는 17일 상한가를 보였다.

19일 한글과컴퓨터 주가는 전날보다 0.17%(50원) 오른 2만9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