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8일 마니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06%(110원) 급락한 17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니커가 무상감자를 결정한 것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니커 주식 거래는 무상감자에 따라 10월19일부터 11월3일까지 정지됐다가 4일 거래가 재개됐다.
4일부터 마니커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크라운제과 주가는 3.04%(350원) 내린 1만1150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2.78%(1만500원) 빠진 36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CJ제일제당 주가는 37만6500원으로 1.31%(5천 원), 동서 주가는 3만4250원으로 0.87%(300원), 선진 주가는 1만2400원으로 0.8%(100원) 각각 떨어졌다.
오리온 주가는 0.43%(500원) 밀린 11만5500원으로, 롯데제과 주가는 0.4%(500원) 낮아진 12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샘표식품 주가는 4만4950원으로 0.33%(150원), 매일유업 주가는 6만9500원으로 0.29%(200원), SPC삼립 주가는 7만5500원으로 0.13%(100원) 각각 하락했다.
남양유업 주가는 0.11%(500원) 떨어진 43만9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CJ씨푸드 주가는 3870원으로 2.38%(90원) 상승했다. 풀무원 주가는 1.8%(300원) 오른 1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니커에프앤지 주가는 4870원으로 1.46%(70원), 농심 주가는 27만9500원으로 0.72%(2천 원) 각각 높아졌다.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8300원으로 0.48%(40원), 오뚜기 주가는 47만3천 원으로 0.11%(500원) 각각 더해졌다.
빙그레 주가는 5만5900원, 동원F&B 주가는 20만3천 원,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1만77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