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주가가 장 중반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54분 기준 카카오페이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일보다 8.24%(1만4천 원) 급락한 15만6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카카오페이 상장 나흘째 주가 장중 급락, 시가총액 20위로 밀려

▲ 카카오페이 로고.


이에 카카오페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20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11시54분 기준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은 20조3373억 원이다.

5일 17위로 하락한 뒤 3계단 다시 내려갔다.

카카오페이는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인 3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18만 원에 형성된 뒤 23만 원까지 7.22%(1만3천 원) 오른 19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정해진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 13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