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비대면으로 원하는 영업점과 시간을 예약해 대기시간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5일부터 '원타임(WON Time) 예약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 비대면으로 영업점 방문을 예약하는 원타임서비스 시행

▲ 우리은행은 5일부터 '원 타임 예약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


원타임 예약상담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해 대기순서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영업점과 방문일자 및 시간, 업무를 예약해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원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점 방문은 신청일 다음 영업일부터 5영업일까지 가능하다.

예약 가능 업무는 예금, 펀드, 퇴직연금, 대출, 외환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580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예약 및 상담 완료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기시간 없이 신속한 상담이 가능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도 모바일 웹으로 방문 예약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