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더샌드박스와 업랜드미에 투자했다.
구체적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컴투스는 3일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기업인 ‘더샌드박스’와 부동산 가상거래 메타버스기업인 ‘업랜드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더샌드박스는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기술을 토대로 제작된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용자는 더샌드박스 플랫폼에서 가상 재화인 샌드를 통해 현실세계와 같은 경제활동을 한다.
업랜드미는 메타버스 게임 ‘업랜드’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다.
업랜드는 실제 미국 지도를 기반해 부동산이나 교통시설 등을 구현했으며 이용자는 소유한 부동산으로 임대료나 교통비를 받아 재투자하거나 대체불가토큰을 통해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컴투스는 “이미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 오른 유망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산업에서 컴투스만의 독보적 메타노믹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