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0-21 15: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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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이 모자, 우산 등 자체브랜드를 활용한 물건을 판매한다.
롯데손해보험은 통합브랜드 '렛:(let:)' 관련 상품을 개발해 온라인 굿즈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 롯데손해보험은 통합브랜드 '렛:(let:)' 관련 상품을 개발해 온라인 굿즈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온라인 굿즈스토어는 롯데손보의 통합브랜드 렛:을 활용한 티셔츠, 모자, 펜, 마스크스트랩, 우산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고객들의 요청이 있을 때 다양한 상품을 추가해 판매하기로 했다.
렛:은 보험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진정한 가치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하게 해 주는 것'이라는 데에서 기반한 단어다.
콜론(:)은 고객이 하게 하는 것의 대상을 한정하지 않겠다는 확장성의 의미로 뒤에 어떤 대상을 붙이느냐에 따라 다양한 것을 지칭하게 된다고 롯데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이번 굿즈스토어 운영은 통합브랜드 렛: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임직원·영업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고객들에게도 굿즈스토어를 개방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고객을 응원하는 보험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세우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롯데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보험업의 본질처럼 렛: 굿즈스토어 역시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한 상품들로 채워져 있다"며 "굿즈스토어는 대주주 변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고객경험 선진화의 연장선이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