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6048억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시행사인 아키션과 경북 포항시 환호근린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현대건설, 포항 환호근린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6048억 규모 수주

▲ 현대건설 로고.


현대건설은 계약에 따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과 두호동 일원에 공동주택 지하 3층~지상 38층 20개 동 311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6048억1500만 원으로 현대건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3.56%다. 

계약기간은 공사를 시작한 뒤 36개월이며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사업 추진 과정 또는 공사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기간과 금액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