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13일 공식 트위터에 공개한 방탄소년단과 갤럭시Z플립3 이미지. |
삼성전자가 조만간 열리는 온라인 출시행사에서 새 스마트폰 ‘갤럭시S21FE’와 갤럭시Z플립3 방탄소년단 한정판 모델을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자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4일 “삼성전자가 20일 개최하는 공개행사에서 갤럭시S21FE를 처음 선보이고 곧바로 예약판매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0일에 온라인으로 갤럭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연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보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공개하는지 밝히지 않아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S21FE는 애초 8월 출시가 예상됐지만 반도체 수급 차질 등 문제로 출시가 늦어지고 있던 스마트폰이다.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21과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사양과 가격을 낮춘 제품으로 예상된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이번 행사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3 방탄소년단 한정판 모델을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S20에 방탄소년단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모델을 추가한 적이 있고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갤럭시Z플립3을 들고 있는 이미지도 공개했기 때문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이번 행사에서 단순히 기존에 출시한 제품의 새로운 색상 모델을 공개하는 데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