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MZ세대 특성에 맞춰 게임처럼 재미있고 위젯으로 빠르게 입금할 수 있는 하나타이밍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게임요소를 접목한 신개념 적금상품을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MZ세대 특성에 맞춰 게임처럼 재미있고 위젯으로 빠르게 입금할 수 있는 하나타이밍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타이밍적금은 추가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에 게임 입출력방식(UI)을 접목하여 버튼을 두드리면 설정한 금액만큼 입금이 된다. 버튼을 두드려 입금한 횟수를 기준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게임적 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하나타이밍적금만의 위젯으로 스마트폰을 꾸미고 위젯을 누르면 입금 버튼까지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적금 전용 알림을 신청하면 매일 저축 타이밍을 알려줘 저축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유연한 변화를 즐기는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손님이 직접 버튼 형상과 문구를 개성에 맞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게 했다.
하나타이밍적금은 최소 가입금액 1천 원 이상이며 만기가 6개월로 짧다. 최대 5회 재예치가 가능하고 2회 분할 인출 가능한 유연한 상품이다. 금리는 최대 1.7%이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선착순 5만 명을 대상으로 가입 축하금 1천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애플워치도 준다.
11월30일까지 매일 게임버튼을 두드리면 최대 3천 하나머니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데일리뱅킹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에서 이제껏 시도하지 않았던 게임적 요소와 위젯을 통한 입금절차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를 사로잡고 새로운 금융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