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홈쇼핑이 새로운 단독 패션브랜드'박춘무 블랙'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12일 신규 단독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춘무 블랙은 여성복 '데무'로 유명한 박춘무 디자이너가 새롭게 출시하는 브랜드다.
기존 홈쇼핑 패션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낮은 채도의 색상과 간결한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12일 출시방송에서는 가을과 겨울시즌 신상품 4종을 선보인다. 판매하는 상품은 ‘울블렌드 리버시블 롱코트와 니트 머플러’ 세트,‘양모 하프코트’, ‘울블렌드 팬츠’, ‘사가폭스 머플러’ 등이다.
향후 무스탕과 구스다운 등 한겨울에 입을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이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홈쇼핑 패션시장이 고급화하는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 단독 브랜드 출시를 확대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오랜 기획기간을 거쳐 프리미엄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홈쇼핑 패션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다양한 패션수요를 충족시켜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