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역밀착경영 실천을 위해 출시한 기존 신용카드에 혜택을 더한 후속상품을 선보였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취임 후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선보인 ‘광주·전남애사랑 어너스카드’에 프리미엄서비스를 더해 ‘광주·전남애사랑 어너스V2카드’로 재편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은행 신용카드 지역혜택 확대, 송종욱 "고객 금융생활 지원"

▲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애사랑 어너스 카드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해 ‘광주·전남애사랑 어너스 V2 카드’로 재편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은행>


이 카드는 기존 광주·전남애사랑 어너스 카드에 바우처, 포인트 적립, 여가생활, 포인트 전환, 기부 등 서비스를 대폭 추가한 카드다.

바우처서비스는 연간 1회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롯데상품권, 신세계상품권, 외식통합상품권, SK주유상품권 가운데 한 가지)가 제공된다.
 
이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1%와 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기본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전국 주유소와 커피 전문점, 패밀리레스토랑에서는 이용금액의 10%가 추가로 적립된다.  

광주은행은 매월 추첨을 통해 KBS교향악단과 광주광역시 시립예술단의 정기 연주회 및 공연 무료 관람권을 제공한다. 

이 카드를 통해 적립된 광주은행 포인트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연말마다 이용금액의 0.2%를 고객이 선택한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광주·전남애사랑 어너스V2카드는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웹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한층 더 고도화돼 돌아온 광주·전남애사랑 어너스V2카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등 서비스와 상품 출시로 고객들의 현명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