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보험설계사 전용 앱에 가입설계동의 연동기능을 선보였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보험설계사 전용 앱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설계동의 연동기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보험설계사 전용 앱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설계동의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
가입설계동의는 보험설계사가 보험사 청약시스템에서 예상 보험료를 산출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는 것이다.
기존 가입설계동의 과정에서는 고객이 구두로 본인의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를 설계사에게 불러주거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공유해야했다.
반면 토스보험파트너의 가입설계동의 연동기능은 가입설계동의 과정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바꿨다.
보험사 청약시스템과 연동한 토스보험파트너앱을 통해 고객에게 가입설계 동의 요청을 보낼 수 있으며 요청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토스앱에서 토스인증을 거쳐 간편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보험설계사를 통한 시스템 입력과 달리 고객이 직접 토스앱을 통해 조회를 위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토스보험파트너의 혁신적 가입설계동의 방식은 설계사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설계사가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