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컴퓨터 4종과 폴더블폰 신제품을 발표했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랩톱 컴퓨터와 3종류의 태블릿PC, 폴더블폰 등 새로운 서피스 제품군을 공개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서피스 컴퓨터4종과 폴더블폰. < CNBC > |
이날 공개한 서피스 제품군은 '서피스랩톱 스튜디오'와 태블릿인 '서피스프로8', '서피스Go3', '서피스프로X', 폴더블 스마트폰인 '서피스듀오2'이다.
서피스랩톱 스튜디오는 1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태블릿PC인 서피스프로8은 기존보다 큰 1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서피스Go3은 서피스 프로8의 소형화 모델이며 서피스프로X는 와이파이 전용 모델이다.
2세대 폴더블폰인 서피스듀오2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지난해 출시했던 서피스 듀오와 달리 5세대 무선통신(5G)을 지원하며 신형 카메라와 스테레오 스피커 등이 적용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5일로 예정된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우11 발표에 맞춰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서피스 제품군도 출시할 것으로 CNBC는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