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톤사이언스가 신헌우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바이오의약품 기업 애스톤사이언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헌우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애스톤사이언스 신헌우 각자대표 선임, “신약 후보물질 조기 사업화”

▲ 신헌우 애스톤사이언스 각자대표이사.


애스톤사이언스는 정헌 대표이사를 포함한 2인 각자대표이사체제가 됐다. 

신현우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를,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쳤다. 

이후 미국 제약회사 MSD의 비즈니스 개발 및 라이선스분야에서 일했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신헌우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개발과 사업화 모델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신 대표는 “애스톤사이언스는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효과적으로 사업화하는 BD(Business Development)를 핵심역량으로 하고 있으며 신임 대표이사 취임은 보유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조기 사업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며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혁신적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세계 기준에 맞는 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