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추구하는 랩어카운트상품을 내놨다.

IBK투자증권이 삼성전자와 유동성 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 'IBKS 주가연계BM 랩-삼성전자'를 14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IBK투자증권, 삼성전자 비중 높인 랩어카운트 상품 14일 출시

▲ IBK투자증권 로고.


IBKS 주가연계BM 랩-삼성전자는 주가연계증권(ELS)의 수익구조와 유사한 금융공학 모델로 레버리지, 인버스 같은 파생상품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삼성전자의 비중을 전체자산의 40% 수준으로 구성한 3개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단기투자가 가능하다.

기초자산가격이 하락하면 매수, 상승하면 매도함으로써 수익을 확보한다. 고객이 동의한 목표수익에 도달하면 위험자산을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고객의 투자효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진길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삼성전자는 꾸준한 성과 창출 및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증시 조정을 통해 저가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투명한 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랩어카운트 상품의 라인업을 다각화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