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이 반도체 세정과정에 필요한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NF3)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효성화학은 2022년 9월30일까지 1198억6100만 원을 투자해 충남 옥산공장에 2천 톤 규모의 삼불화질소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효성화학, 반도체 세정가스 삼불화질소 설비증설에 1198억 투자

▲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이사.


투자금액 1198억6100만 원이다. 이는 효성화학의 2020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29.79% 규모다.

효성화학은 삼불화질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효성화학은 “이번에 공시한 준공 완료일은 투자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