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스피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9월 중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 프리미엄 무선스피커 ‘LG엑스붐360(모델명 RP4)’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 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엑스붐360(모델명 RP4). < LG전자 > |
LG엑스붐360은 LG전자에서 독자개발한 음향 반사판 구조가 적용돼 360도 모든 방향으로 소리를 균일하게 보내준다.
LG전자는 고성능(하이엔드) 오디오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를 LG엑스붐360에 적용했다.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소재를 적용했다. 저음을 재생하는 ‘우퍼’에는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좋은 유리섬유소재를 채택했다.
LG엑스붐360은 360도 조명기능을 적용한 3가지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간접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Ambient)모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 조명으로 안정감을 주는 네이처(Nature)모드, 음악 비트에 따라 조명색상이 바뀌는 파티(Party)모드가 있다.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LG엑스붐(XBOOM)’을 이용해 조명 패턴, 색상, 밝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DJ 효과 기능을 통해 재생하는 음악에 응원용 나팔소리, 스크래치 등 효과음을 추가할 수도 있다.
LG엑스붐360은 피콕그린, 버건디, 베이지 등 색상의 원단이 적용했다. 제품 위쪽에는 알루미늄소재의 손잡이를 적용했다.
LG엑스붐360은 USB, 오디오추가연결케이블(AUX), 블루투스 등을 통한 유·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도 탑재했다.
최대 출력은 120와트(W)로 야외 소규모 모임 등에도 활용을 할 수 있다.
국내 출하가격은 49만9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