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이 현대중공업그룹과 선박용 보냉재 공급계약을 맺었다.

한국카본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에 들어가는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 2건을 현대중공업그룹과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12억 원과 478억 원이다.
 
한국카본, 현대중공업그룹과 선박용 보냉재 공급 790억 규모 계약

▲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회장.


전체 계약금액 790억 원은 2020년 한국카본의 연결기준 매출의 19.23% 규모다.

한국카본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액화천연가스 수송선에 들어가는 보냉재를 공급한다.

한국카본은 “보냉재 공급날짜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선박 건조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