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건설계열사 SK에코플랜트가 플랜트설부문을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10월 이사회 결의 및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에코엔지니어링사업부를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SK에코플랜트 플랜트건설 분할매각 추진, 신사업 투자재원 마련

▲ SK에코플랜트 로고.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신사업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이름을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로 바꾸고 주택건설과 친환경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플랜트사업은 과거 국내 건설사들의 핵심 먹거리였으나 경쟁이 과열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