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함께 추진한다.

진원생명과학은 1일 이사회에서 신주 576만 주를 발행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공모하는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진원생명과학 로고.

▲ 진원생명과학 로고.


진원생명과학은 이 유상증자를 통해 137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 가운데 908억 원은 시설자금에 사용하고 462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주 예정발행금액은 1주에 2만4350원이며 신주배정 기준일은 23일이다.

구주주의 청약예정일은 11월1~2일이고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19일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이사회에서 무상증자의 실시도 결정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1월11일이며 보통주 1주에 신주 0.5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12월1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