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유엔이 꼽은 지속가능기업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구현모 사장과 최장복 KT 노동조합 위원장이 국제연합(UN)경제사회이사회의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부문 ‘지속가능기업 리더 30’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리더 30에는
구현모 사장과 최장복 위원장을 비롯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등이 뽑혔다.
KT는 올해까지 3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60으로도 선정됐다.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60에는 KT를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시스코시스템, 코카콜라컴퍼니, 휴렛팩커드, BNP파리바, 네슬레, 인텔 등이 꼽혔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협회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을 글로벌 지속가능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KT는 노사가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기술 역량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