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의 아바타(왼쪽 다섯 번째)가 8월26일 메타버스에서 열린 우수직원 시상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사내 시상식을 메타버스로 진행했다.
NH농협생명은 26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상반기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도입한 종합성과포상제도의 하나로 실시됐다. 종합성과포상제도는 직원, 팀, 부서 3단계 포상으로 나눠 경영성과를 이룬 개인과 팀에 능동적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상반기 5개 우수부서와 8월 우수직원 6명을 대상으로 포상금과 기념품을 지급했다.
시상식은 직원의 사기를 놓이고 수상하는 부서를 축하하기 위해 사내방송인 NH라이프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NH농협생명은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회의나 재택근무 때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돼 불가능할 줄 알았던 우수부서와 직원 시상식을 개최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등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계속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